아이패드 프로 M4 vs 갤럭시탭 S10 울트라, 어떤 태블릿이 클립스튜디오 작업에 더 적합할까요?
아이패드 프로 M4와 갤럭시탭 S10 울트라는 모두 최고 성능을 자랑하지만, 드로잉 작업시에는 체감 차이가 존재합니다.
아래에서는 클립스튜디오와 같은 드로잉 앱 호환성, 펜 반응, 화면 피로도까지 비교해서 소개하겠습니다.
목차
- 드로잉 태블릿의 중요성과 선택 기준
- 아이패드 프로 M4와 갤럭시 탭 S10 울트라의 주요 사양 비교
- 드로잉 앱 호환성과 사용성
- 애플 펜슬 프로 vs S펜: 펜 입력 성능 비교
- 디스플레이 품질 및 시각적 경험
- 가격, 액세서리, A/S 등 실사용자 관점
- 어떤 태블릿이 적합할까?
1. 드로잉 태블릿의 중요성과 선택 기준
드로잉 태블릿을 고를 때 중요한 건 단순한 성능 비교가 아닙니다.
실제 작업에 들어가면 ‘펜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가’, ‘클립스튜디오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구동되는가’, ‘오래 작업해도 눈이 편한가’ 같은 요소들이 훨씬 더 체감됩니다.
여기에 ‘펜이 포함인지 별도 구매인지’, ‘앱 환경이 나와 잘 맞는가’, ‘A/S는 편한가’까지 고려하면, 선택 기준은 생각보다 복잡해집니다.
아래에서는 아이패드 프로 M4와 갤럭시 탭 S10 울트라, 이 두 플래그십 태블릿을 중심으로 드로잉 관점에서 꼭 따져봐야 할 기준들을 짚어보겠습니다.
2. 아이패드 프로 M4와 갤럭시 탭 S10 울트라의 주요 사양 비교
항목 | 아이패드 프로 M4 (2024) | 갤럭시 탭 S10 울트라 (2024) |
운영체제 | iPadOS 17.5 (애플 태블릿 전용 시스템, 앱이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작동) |
Android 14 (One UI 6.1) (삼성폰과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, 커스터마이징에 유리함) |
디스플레이 | 11/13인치 Ultra Retina XDR (Tandem OLED) (색감이 풍부하고 밝은 OLED 화면, 애플 최상급) |
14.6인치 Dynamic AMOLED 2X (삼성 최고급 디스플레이, 눈에 편하고 화려한 색감 표현) |
프로세서 | Apple M4 칩 (최신 애플칩, 영상·드로잉 앱 구동 속도가 매우 빠름) |
MediaTek Dimensity 9300+ (삼성 태블릿 최초로 탑재된 고성능 칩, AI 작업에 강함) |
메모리 저장공간 |
최대 16GB RAM / 최대 2TB 저장공간 (작업 파일이 많아도 여유롭게 저장 가능) |
최대 16GB RAM / 최대 1TB 저장공간 (클립스튜디오 등 대용량 앱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) |
펜 입력 | 애플 펜슬 프로 (별매) (정밀한 그림 표현에 강함, 따로 구매해야 함) |
S펜 (기본 제공) (펜이 포함돼 있어 가성비 좋고, 충전 없이 사용 가능) |
주요 특징 | Apple Intelligence, ProMotion, Thunderbolt 4 지원 (화면이 부드럽게 움직이고, 전문가용 장비 연결 가능) |
갤럭시 AI 기능, DeX 모드, microSD 슬롯 지원 (AI로 텍스트 요약 가능, 노트북처럼 사용, 외장 메모리 가능) |
아이패드 프로 M4는 강력한 성능과 고급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,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대형 화면과 다양한 확장성을 자랑합니다.
3. 드로잉 앱 호환성과 사용성
드로잉 태블릿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‘어떤 앱이 얼마나 잘 돌아가느냐’ 입니다.
태블릿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내가 매일 쓰는 앱이 버벅거리거나 펜 반응이 부자연스럽지는 않은지 체크가 필요합니다.
(1) 아이패드 프로 M4 – 클립스튜디오, Procreate 최적화 최고 수준
- 클립스튜디오(Clip Studio Paint)는 iPadOS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고, 펜 입력 반응 속도와 곡선 정확도가 탁월합니다.
- Procreate(프로크리에이트)는 아이패드 전용 앱으로, 터치 기반 UI와 애플펜슬을 고려해 설계되어 아주 직관적이고 부드럽습니다.
- 브러시가 많은 레이어에서 돌아갈 때도 렉이 거의 없고, 색 보정·혼합 효과도 빠르게 적용됩니다.
- 특히 Procreate는 기울기와 압력을 세밀하게 인식해 붓 느낌을 살려주는 감각이 강점입니다.
“실제 종이에 붓으로 그리듯, 섬세한 라인을 자유롭게 컨트롤 가능”
(2) 갤럭시 탭 S10 울트라 – 클립스튜디오 기본 제공, S펜 연동도 우수
- 갤럭시 탭 S10 울트라에는 클립스튜디오 페인트가 기본 탑재되며, 6개월 무료 체험도 제공됩니다.
- 화면이 14.6인치로 넓어 브러시 창·캔버스·툴바를 동시에 띄워도 답답하지 않고, DeX 모드에서는 PC용 레이아웃처럼 활용 가능합니다.
- 다만 일부 고해상도 이미지 작업 시, 효과 적용에서 약간의 지연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. (브러시 크기나 레이어 수가 많을 때)
- S펜은 배터리 없이도 입력이 가능해 장시간 사용 시 부담이 적고, 라인 흐름도 상당히 부드러운 편입니다.
“클립스튜디오만 주로 쓰는 유저라면, 갤탭도 기대 이상! 대신 앱 간 전환은 아이패드보다 살짝 느릴 수 있음”
정리하면
항목 | 아이패드 프로 M4 | 갤럭시 탭 S10 울트라 |
클립스튜디오 | 매우 안정적, 펜 반응 탁월 | 전체적으로 무난, 고사양 작업 시 소폭 딜레이 가능성 |
Procreate 등 전용 앱 | iPad 전용으로 완성도 높음 | 미지원 |
화면 UI 최적화 | 앱들이 iPadOS 터치와 펜에 맞게 정교하게 설계됨 | DeX 모드로 PC처럼도 쓸 수 있음 |
요약 | 앱 최적화 중심 사용자에게 추천 | 기본 제공 + 넓은 화면 + 실용성 중시 유저에게 추천 |
4. 애플 펜슬 프로 vs S펜: 펜 입력 성능 비교
항목 | 애플 펜슬 | 프로S펜 (갤럭시 탭 S10 울트라) |
필압 단계 | 1,024단계 이상 + 기울기 인식 | 4,096단계 필압 + 기울기 인식 |
반응 속도 | 거의 무지연 수준 (iPadOS 최적화) | 미세한 입력 지연 발생 가능 |
충전 방식 | 본체 측면 부착 + 무선 충전 | 무충전 방식, 장시간 사용 가능 |
특이 기능 | 햅틱 피드백, 새로운 단축기 제스처 | 에어 커맨드, 스크린 오프 메모 등 |



애플 펜슬 프로는 정밀한 드로잉과 캘리그래피에 적합하며, S펜은 필기와 간단한 드로잉에 효율적입니다.
5. 디스플레이 품질 및 시각적 경험
그림을 그릴 때 디스플레이는 단순한 ‘화면’이 아니라, ‘작업 공간’ 그 자체입니다.
종이에 펜을 댔을 때 색감이 어떻게 올라오는지, 선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표현되는지, 그리고 2시간 넘게 몰입했을 때 눈이 얼마나 편안한지가 결국 결과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(1) 아이패드 프로 M4 – '정확하고 밝은' 화질에 최적화된 작업 공간
- M4 모델은 Ultra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는데, 이는 ‘탠덤 OLED’라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화면입니다.
이는 기존 OLED보다 훨씬 더 밝고, 색상 재현력이 뛰어납니다. - 특히 HDR 콘텐츠 작업이나 채색 시, 미세한 색 차이까지 정확하게 보여주는 능력이 인상적입니다.
예를 들어, 붉은 계열 색상을 여러 톤으로 나눠서 음영을 줄 때, 화면상에서 헷갈리지 않고 뚜렷하게 보입니다. - 120Hz ProMotion 기능 덕분에 펜을 빠르게 움직여도 잔상이 남지 않으며, 정밀한 선 드로잉이나 캘리그래피에서 부드러움이 체감됩니다.
- 또한, Apple의 디스플레이는 눈부심(글레어)이 적고, 자동 밝기 조절이 매우 자연스러워 실내 조명이나 햇빛 아래에서도 눈이 편안합니다.
“색에 민감한 일러스트레이터라면, 아이패드 프로의 화면은 거의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수준”
(2) 갤럭시 탭 S10 울트라 – ‘선명하고 넓은’ 화면이 주는 몰입감
- S10 울트라는 14.6인치 대형 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어, 작업 영역이 넓고 시원한 느낌이 납니다.
여러 툴바를 띄워두고 작업해도 답답함이 덜합니다. - 색감은 삼성 특유의 진하고 선명한 컬러 표현력을 보여주며, 특히 블랙 표현이 뛰어나서 만화 잉크톤 작업이나 명암 대비 작업에 유리합니다.
- 블루라이트 감소 기능, 반사 저감 코팅, 그리고 야간 모드까지 갖춰져 있어, 장시간 그림을 그려도 눈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는 점이 사용자 리뷰에서 자주 언급됩니다.
- 단, OLED 특성상 일부 고정 화면을 장시간 띄워 놓으면 번인(잔상) 가능성이 있으므로, 자동 화면 전환 설정을 권장합니다.
“태블릿에서 이 정도 몰입감을 느낀 건 처음. 특히 어두운 배경에 색을 칠할 때 쾌감이 다름”
(3) 요약 비교
요소 | 아이패드 프로 M4 | 갤럭시 탭 S10 울트라 |
디스플레이 기술 | Tandem OLED (Ultra Retina XDR) | Dynamic AMOLED 2X |
색 정확도 | 매우 뛰어남 (전문 디자인/출력용 작업에도 적합) | 선명하고 진한 색감 (대비가 뚜렷함) |
화면 부드러움 | 120Hz ProMotion으로 펜 드래그 시 매우 부드러움 | 120Hz 지원, 자연스러운 터치감 |
눈 피로 관리 기능 | 자동 밝기 조절, 눈부심 억제, 색온도 안정 | 블루라이트 감소, 반사 저감 코팅, 야간 모드 지원 |
몰입감 | 컬러 정밀도 기반의 고급스러운 작업 환경 | 큰 화면과 진한 색감으로 생동감 있는 화면 제공 |
단점/유의사항 | 밝은 환경에서는 반사 있음, 가격대 높음 | 번인 가능성 있음, 색감이 다소 과장될 수 있음 |
- 색 정확도와 균형 잡힌 화면 톤을 중시한다면 → 아이패드 프로 M4
- 크고 시원한 작업 공간과 선명한 색감이 필요하다면 → 갤럭시 탭 S10 울트라
6. 가격, 액세서리, A/S 등 실사용자 관점
항목 | 아이패드 프로 M4 (11인치 기준) | 아이패드 프로 M4 (11인치 기준) |
가격 | 약 1,099달러부터 시작 | 약 1,199달러부터 시작 |
펜 포함 여부 | 별매 (애플 펜슬 프로) | 기본 제공 (S펜) |
액세서리 | 매직 키보드, 애플 펜슬 프로 등 | 북 커버 키보드, S펜 등 |
A/S 정책 | 애플케어 플러스 (유료) | 삼성 서비스 센터 이용 가능 |
아이패드는 고급 액세서리와 생태계를 제공하며, 갤럭시 탭은 기본 제공 액세서리와 A/S 접근성이 뛰어납니다.
7. 어떤 태블릿이 적합할까?
- 아이패드 프로 M4는 전문적인 드로잉, 영상 편집, 고급 앱 활용에 적합하며, 애플 생태계를 활용하는 사용자에게 추천됩니다.
-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대형 화면과 다양한 확장성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,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 활용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.
최종 선택은 사용자의 작업 스타일, 예산, 선호하는 운영체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갤럭시 탭의 다양한 모델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도 참고해 보세요.
갤럭시탭 S10과 S9 뭐가 다를까? 체감 차이·AI 기능·성능 총정리
📌 목차갤럭시탭 S9 사용자들이 갤럭시탭 S10을 고민하는 이유스펙 비교표로 보는 차이점 요약실사용 비교: 어떤 작업에서 차이가 나는가?갤럭시탭 S10 업그레이드 추천 대상 결론 – 내 상황에
robobe2025.com
'AI*IT 탐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LG그램 vs 갤럭시북, 2025 재택근무에 더 잘 맞는 초경량 노트북은? 실사용 비교 완전 정리! (0) | 2025.05.13 |
---|---|
직장인 무선이어폰 추천 TOP5: 출퇴근길 소음 차단 끝판왕은? (0) | 2025.05.12 |
별의커비 디스커버리 설계도·레어스톤 공략과 후기: 100% 수집 해볼까? (0) | 2025.05.11 |
별의커비 디스커버리 공략 총정리: 2인 플레이 방법부터 꿀팁까지! (0) | 2025.05.10 |
AI 반도체란? GPU와 HBM 메모리 차이부터 구조·용도까지 완전 정리! (0) | 2025.04.21 |